2019 최우수 3세 제주마-백호평정 선정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2일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경마 연도대표상는 2019년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주경마 최고 영예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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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3세 제주마로 선정된 '백호평정'의 신상섭마주 포상 모습.©Newsjeju

올해 제주경마 연도대표는 최우수 3세 제주마, 최우수 4세 제주마, 최우수 한라마, 최우수 기수, 페어플레이 기수, 최우수 관리사업장, 무재해 달성사업장 부분 시상으로 진행됐다.

경주마 부분에는 토종 제주마 최고 선발전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과 ‘제주마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최우수 3세 제주마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견인불발(한라마 9세 암말)’이  최우수 한라마로, 4세 제주마 중 최고의 랭킹 포인트를 기록한 ‘삼다전설(제주마 4세 암말)’이 최우수 4세 제주마로 선정됐다.

경마 관계자 부분에서는 금년 70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인 전현준(32) 기수가 최우수 기수로,  71승의 이태용 조교사가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성민 기수(26)는 경마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최소 제재 처분을 받은 기수로 페어플레이 기수상을 받았고, 김영래 조교사의 12조 마방이 경마장 20개 관리조 중 경주성적 및 마방관리 부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올해의 관리사업장에 선정됐다.

또한, 금년 무재해를 달성한 12개의 관리조가 무재해 달성사업장 포상을 받았다.

▲ 무재해 관리조 단체시상 모습. ©Newsjeju
▲ 무재해 관리조 단체시상 모습.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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