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27명, 감사 2명, 종목별 6개단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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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종합운동장 야구장 1층에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을 가졌다. ©Newsjeju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고희범 제주시장)에서는 30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 및 현판식은 오전 11시 30분 제주시종합운동장 야구장 1층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 박호형 도의원, 부회장, 이사, 가맹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13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이사27명, 감사2명, 종목별 6개단체 구성) 창립총회를 거쳐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설립인증 신청을 한 후 30일자로 정식인준을 받아 출범 및 현판식을 갖게 됐다.

▲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 ©Newsjeju
▲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 ©Newsjeju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은 지난 2018년 9월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박호형 의원이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 필요성을 제기해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 박호형 의원 주관으로 도와 행정시, 도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한 가운데 시지부 설립추진에 따른 정책 간담회을 가졌다.

이후 8월에 설립추진위원회(위원18명)가 발족돼 규약 및 제규정(안), 이사회 및 감사 구성(안), 가맹단체 구성(안)을 마련해 창립총회에서 심의 의결했으며, 시사무국 사무실은 종합경기장 야구장 1층에 마련했다.

이에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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