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관리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2020년 올 한해를 재무리스크 관리 원년으로 목표로 삼았다.

이번 TF 구성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와 전력판매단가(SMP) 하락으로 인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대비를 위해 마련된다. 

TF는 경영기획처장과 운영효율처장을 팀장으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사는 신규 사업 리스크 및 적정성을 검토하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자 효과 극대화를 위해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회계사, 교수, 재무전문가 등으로 위촉됐다. 

노희섭 사장직무대행은 "도내 LNG 발전과 REC 과잉공급으로 공사 수익감소가 예상된다"며 "제주도와 전력거래소, 발전공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조와 선제대응으로 지역 에너지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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