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 제주관광공사와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 오픈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내 80㎡ 규모에서 제주도 내 스타트업 콘텐츠 홍보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1층에 드론 축구장이 만들어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일 제주공항 청사에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개소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약 80㎡ 규모로 조성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제주도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드론축구와 관광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들이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기업 홍보 전시대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엔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과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제주지역사업평가단 단장 이승연, 스타트업 CEO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는 제주국제공항 1층 커피전문점 옆 공간을 활용해 내년 1월 9일까지 1년 동안 운영되며, 공항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론축구나 VR 및 AR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요일은 쉰다. 기업 홍보전시대는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드론을 활용한 축구는 30분 간격으로 15∼20분간 매시간 2회 진행되며, 드론조종 교육을 받은 후 축구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1회 참여 가능인원은 6명이다. VR이나 AR은 대기 순서대로 운영되며, 체험 소요시간은 약 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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