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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제주지부)의 구성원이 새롭게 바뀌었다. 

10일 공무원노조 제주지부는 지난 8일~9일 선거를 통해 '제10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 단장된 임원은 제주본부장에 임기범씨가, 사무처장에 현광님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제주도청지부(지부장 양신옥·사무국장 권숙희) ▲제주시지부(지부장 강병철·사무국장 양창모)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장승운·사무국장 오봉주)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향후 2년 간 공무원노조 제주지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공무원노조 제주지부 측은 "사회적 역할을 마다않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대 사명을 함께 짊어져 나갈 것"이라며 "해직자 원직복직, 노동3권 쟁취,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우리 앞 현실들에 대해서는 타협 없는 원칙들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노조 제주지부는 2002년 11월5일 창립, 다양한 활동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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