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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경 서귀포시 시장이 겨울 채소 등 수확현장을 찾아 농가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양윤경 시장은 지난 17일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브로콜리와 쪽파, 겨울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쪽파 농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쪽파생산 농가들이 가격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년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져 다행"이라면서 "수확현장을 찾아와 농가들의 어려움을 들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양윤경 시장은 "앞으로도 농가 등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 농민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귀포 관내 쪽파와 딸기 가격은 전년 대비 27% ~ 32% 상승했다. 쪽파는 10kg당 3만8034원, 딸기는 1kg당 1만6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로콜리 경우는 전년 수준인 8kg당 1만6670원 선이다.

 서귀포시는 2020년 읍면동 연두방문 대신 지역경제 활력화에 중점을 두고 전통시장 방문 및 감귤가공공장 등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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