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돈내코 인근 중산간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해 여섯 번째 튤립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튤립축제는 지난해보다 이른 2월 29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개한 튤립들을 상효원 정원 내 전시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 화려화게 핀 약10만송이 다양한 튤립과 봄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목원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엄마의 정원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며 튤립 외에도 아네모네, 크리산세멈, 팬지, 비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어 매화, 능수도화, 살구꽃, 복숭아꽃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난 상효원을 만날 수가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튤립축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축제 기간 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상효원 연간회원권,상효원 입장권,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된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상효원 홈페이지(www.sanghyowon.com), 상효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nghyowon),상효원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jusanghyowo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등),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