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서귀포시) ©Newsjeju
▲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서귀포시) ©Newsjeju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허용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서귀포시)는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제2공항 신속 추진을 통한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책공약의 핵심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추진중인 제2공항을 신속하게 건설함으로써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한편 관광·교통·물류·서비스 등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침체의 늪에 빠진 서귀포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20년 독주속에 경제·교육·문화 등 모든 면에서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서귀포시와 제주시간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2공항 건설은 관광이 주력산업이나 외부와 연결하는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제주의 현실에서 최우선적인 필수 인프라시설"이라며 "이를 위해 ‘가칭 제주 제2공항 부지 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공항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는 주민들의 정서와 소음 피해 등에 따른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면세점과 상업시설 등 공항 시설 운영권을 확보해 지역주민 우선 참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개발이익이 지역에 귀속될수 있도록 ‘서귀포시민과 함께 하는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제2공항에 대해 제기되는 환경 등 제반 문제들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을 통해 최대한 수정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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