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위기극복 방안 등 논의

▲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회의. ©Newsjeju
▲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회의. ©Newsjeju

서귀포시 복지위생국(국장 이혜란)은 14일 시민소통정책자문단 보건복지분야 자문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코로나19를 총괄하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시의 감염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 상황을 총괄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월 27일 감염병 위기경보수준 경계단계 상향에 따른 보건소 방역대책반 17개 전담팀 운영, 보건소별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실 운영, 의심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망 확보,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격리대상자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복지위생국에서도 5개 지원반을 편성해 456개 사회복지시설 및 8828개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복지위생국 및 보건소 소관 주요 민생 시책을 설명해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분야 위원들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부서별 민생중심 시책을 공유하고, 현 제주도의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헤란 복지위생국장은 “오늘 개진된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나 중앙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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