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14일 제주한라대학교는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인증대학 유지기간은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한라대는 201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 후 '교육국제화 역량인증대학' 평가·선정을 잇고 있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선정은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한국어 능력 등 심사 등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한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2030 비전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의 혁신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네팔, 방글라데시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총 985명이 재학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