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지킴이 채용 공고 등 실시

제주시에서는 올레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주올레안내소 및 올레길지킴이 운영 사업을 (사단법인)제주올레에 위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에서 관리하던 올레길은 총 13개 코스(12~21코스), 211km구간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상황보고 중심으로 직접 올레길지킴이를 운영해 왔다.

허나, 올레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코스에 대한 정비나 보수 등에 대해 제때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탐방객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그간의 관리·운영 방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사업비 5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레안내소와 올레길지킴이 사업을 민간에 위탁하기 위해 민간위탁 공고를 한 바, (사)제주올레 1개 업체만 참여했다. 선정위원회에서 적정성 여부 심사를 거쳐 (사)제주올레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올레길 환경정비 및 모니터링을 위해 2020년도 제주시 올레길지킴이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홈페이지 참조 및 제주올레사무국(070-4264-8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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