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 1400만 원 투입, 3월부터 본격 지원

제주시가 광어 양식어가에 대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에 나선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에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억 14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모집 공고에 신청된 사업자는 22개소로, 오는 2월 말 보조금 심의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어가당 1억 2400만 원에서 최대 1억 6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당 어류양식장에서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업대상 모든 양식장에 대해 배합사료 급이 실태를 분기별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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