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

▲ 강은주 예비후보 ©Newsjeju
▲ 강은주 예비후보 ©Newsjeju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예비후보(민중당)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도민과 대면하는 선거활동을 중단하고, 보수세력들의 정부 흔들기를 규탄한다는 것이다. 

25일 강은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 코로나19 확산을 국가적 중대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제주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 허위신고가 접수되는 등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선거운동본부는 지난 22일부터 면대면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며 "필수적인 유권자들과의 만남은 도민들과 직접 접촉을 피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체하겠다"고 언급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민중당은 현 사태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도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지금의 위기국면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와 제주도정의 시급한 지원을 촉구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혐오스런 언행으로 정부를 발목잡고 있다"며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광화문 집회 강행과 '코로나에 혈세를 쓰지 말라'는 황교안의 발언은 심각한 사안으로 보수세력을 규탄한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혐오조장에 휘말리지 말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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