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 폭행 피해자, 최종 '음성' 판정 나와

▲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폭행 피해자와 접촉해 임시 폐쇠된 노형지구대가 정상 가동 됐다. ©Newsjeju
▲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폭행 피해자와 접촉해 임시 폐쇠된 노형지구대가 정상 가동 됐다. ©Newsjeju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피해자와 접촉, 격리 및 임시 폐쇄된 노형지구대가 약 7시간만에 정상 운영으로 돌아왔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후 1시30분부터 노형지구대가 정상 가동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노형지구대는 이날 새벽 4시40분쯤 연동 인근 폭행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출동에 나섰다. 그런데 폭행을 당한 A씨(41. 여)가 발열체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인 체온 38도가 나왔다. 

경찰은 A씨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 조치 후 오전 5시50분쯤부터 지구대 방역 및 격리에 돌입했다. 

A씨의 코로나19 여부는 오후 1시30분쯤 음성 판정이 나왔다. 연장 수순으로 임시 폐쇄 조치를 내린 노형지구대는 정상 운영을 돌입키로 했다. 

또 A씨에 폭행을 행사한 B씨(43. 남) 경우도 제주대병원으로 일단 이송조치했었는데, 음성 판정에 따라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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