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 7개 구간 올레길 안내사 14명 배치

제주시에서는 제주시권역 13개 코스 중 7개 코스 안내소에 올레길 안내사 14명을 배치해 지난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레길 안내사는 안내소별로 2명씩 배치해 1인당 주3일 또는 주4일 교대근무를 하고, 1일 8시간을 근무하면서 올레코스에 대한 정보와 주변 볼거리,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올레탐방에 따른 안전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7개 장소는 저지예술정보화마을(14코스), 한림항 비양도 대합실(15코스), 고내포구(16코스), 중앙로 간세라운지(18코스), 추자관광안내소(18-1코스), 조천항일기념관(19코스), 해녀박물관(21코스)이다.

또한, 지난 2일부터는 올레지킴이 20명을 5개조로 편성해 담당구역을 지정, 주2회 순찰하면서 올레코스 주변 환경정비와 위험요소나 불편사항 점검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올래안내소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 분위기 조성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첨병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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