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영진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를 약속했다.

13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정부 및 공공기관은 3.4%, 민간기업은 3.1%이상 장애인을 의무 고용토록 하고 있지만 실제 고용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실업률이 2018년 6.6%로 같은 해 전체 실업률 3.8%의 1.7배고, 특히 중증 장애인의 실업률은 8.4%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장애인 재활시설의 고용인력 중 상당수는 생산직 중심의 단순 반복 작업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도 영세해 근로환경 역시 열악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상황을 개선코자 장애인 의무고용 및 장려금 확대,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보조금 확대, 장애인 고용모델 및 직무개발모델 개발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김영진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및 관리 감독 기준을 강화, 장애인이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특수학교의 취업활동을 강화하고,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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