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의 대진표도 확정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선관위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를 비롯해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대정읍 선거구 등 3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동홍동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 정당인), 미래통합당 오현승(56, 자영업자), 무소속 김도연(54, 농업), 후보.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 정당인), 미래통합당 오현승(56, 자영업자), 무소속 김도연(54, 농업), 후보. ©Newsjeju

동홍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 정당인), 미래통합당 오현승(56, 자영업자), 무소속 김도연(54, 농업),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3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 정당인) 후보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김재윤 전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거쳐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미래통합당 오현승(56, 자영업자) 후보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이며, 동홍동연합청년회장과 동홍동체육회장을 지냈다.

무소속 김도연(54, 농업) 후보는 제주전문대학 건축과를 중퇴한 뒤 현재 동홍마을회회장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을 맡고 있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 자영업) 후보와 무소속 고대지(52, 학원장) 후보.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 자영업) 후보와 무소속 고대지(52, 학원장) 후보. ©Newsjeju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 자영업) 후보와 무소속 고대지(52, 학원장) 후보의 1대1 정면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 자영업) 후보는 탐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문 청년회의소 회장,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했다.

무소속 고대지(52, 학원장) 후보는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사법행정 행정학석사)하고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거친 뒤 현재 대지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

 

[대정읍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박정규(44,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무소속 양병우(61, 무직) 후보.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박정규(44,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무소속 양병우(61, 무직) 후보. ©Newsjeju

대정읍 선거구 역시 2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박정규(44,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후보는 제주대학교 농과대학 원예생명과학부 원예과학과를 졸업하고 보성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지내다 현재 서귀포시 법무사 사무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양병우(61, 무직) 후보는 후보자들 중 유일한 공직자 출신으로, 탐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정읍장과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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