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으로 “지금 우리, 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전국공모를 실시해 551건이 접수됐다.

이에 대한민국독서대전 추진협의회, 독서관련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제주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제주자연의 독특한 ‘돌담’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둔 ‘책꽂이’모양을 형상화해 ‘책담(談)’(여기서의 한글‘담’은 한자‘談’(이야기))으로 표현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보면, △우리, 책으로 보담(談)’은 책을 주제로 다양하게 전시하고 보는 공간 △‘우리, 책으로  듣담(談)’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공간 △‘우리, 책으로 필담(談)’은 책을 통해 생각하고 느끼는 공간 △‘우리, 책으로 만담(談)’은 책을 사고 파는 사람들의 만들어 가는 공간 △‘우리, 책으로 놀담(談)’책과 사람들의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한편,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5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계프로그램 운영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맞춰 본 행사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산공원(문예회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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