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기사 최종수정 = 2020년 3월31일 오후 7시6분] 

추자도 서방 약 16km 해상에서 복어를 먹은 50대 통발어선 D호 선원 2명이 중독증세를 호소, 해경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각각 도내 병원에 이송됐다.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D호 선원 정모(52. 남)씨와 김모(50. 남)씨가 어선에서 복어 취식 후 마비증상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헬기를 급파한 해경은 의식이 없는 김씨를 헬기에 태우고 오후 3시18분쯤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단순 팔저림 증상을 호소한 정씨는 500톤 경비함정으로 이송 후 제주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조치 했다. 

제주해경청은 올해 제주 부속 섬과 해상에서 함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총 2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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