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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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증상 호전으로 퇴원했다. 입원 9일만으로 도내 다섯 번째 퇴원사례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퇴원절차를 밟은 이는 A씨(24. 여. 제주도민)다. 

A씨는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3월23일까지 아일랜드에 체류하다가 3월24일 밤 10시쯤 제주도로 입도했다.

이튿날 오전 10시30분쯤 A씨는 제주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일 밤 11시3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항공기와 자택 이동과정, 보건소 왕복과정에서 택시를 이용해 접촉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자가격리를 준수한 사례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가 퇴원했지만 앞으로 일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나서 증상 재발 시 관할 보건소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완치 후 퇴원하게 된 A씨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도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에서 코로나19로 격리치료 확진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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