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JDC는 제주 소재 드론기업 ㈜에어로보솔루션(대표이사 조성환, 에어로보)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실시했다.

드론 방역의 경우 측량을 통해 방역대상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와 면적당 분사량이 일정해 최소량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제주(SJA Jeju), 한국국제학교(KIS) 4곳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건물과 기숙사 외부 및 학교 운동장 등에 드론 방역을 시행했으며, JDC 드림나눔 봉사단원들도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에어로보 조성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해 안심학교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제주 국제학교 공공-민간 협력 드론 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어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공기업으로서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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