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Newsjeju
▲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Newsjeju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 을)는 남은 선기기간 동안 '19만보 도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뚜벅이' 유세를 벌인다고 전했다.

부상일 후보 캠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조용한 선거 유세를 펼칠 것"이라며 "도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자세히 듣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걸어 들어가겠다"며 "군중 유세는 도민들의 세세한 의견을 듣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부 후보는 "제주시 을 전체 유권자 분들이 19만 여명이다. 이 분들 한 분 한 분을 만나 뵙기 위해 19만 보를 걸어 다가가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 후보는 "어렵고 힘든 일이 될테지만 국회의원 자리는 더한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되는 자리일 것"이라며 "그에 따른 고통은 도민들의 질책이라 생각하고, 지쳐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도민만을 생각하면서 묵묵히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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