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수 5명 중 1명 사전투표 동참
제주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19.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토) 오후 2시 현재 전국 사전투표율은 20.4%로 나타났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면 무려 2배 이상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전국 사전투표율은 20.4%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호남권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 순위를 보면 전남 28.9%, 전북 27.7%, 광주 25.1%, 세종 24.2% 순으로 나타났으며,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7.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20.4%) 보다 0.9% 낮은 19.5%로 나타났다. 제주는 55만4,956명(선거인수) 중 현재까지 10만8,352명이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이 시각 전국 사전투표율은 20.4%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사전투표 당시 같은 시간대(9.1%)와 비교하면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 제7회 지방선거(2018년)의 동시간대(15.1%) 사전투표율 보다도 높은 투표율이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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