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제주지방기상청 ©Newsjeju
▲ 사진 출처: 제주지방기상청 ©Newsjeju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산지 및 남부, 동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오는 20일(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월)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지,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후 21일(화)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특히 20일(월)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돌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일(월)과 21일(화) 제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20일(월)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5~19도, 21일(화)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0일(월)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21일(화)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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