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주지역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이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이나 지역 문화원이 주체가 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에서는 「한 편의‘삶’이 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글쓰기로 삶을 돌보다'는 김수열 작가 ▲'시의 언어로 삶과 교감하다' 현택훈 시인 ▲'공자씨, 내 감정 읽어줄래요?'는 오승주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문화행사 –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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