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를 착용한 돌하르방은 공항 도착장 2곳과 주차장 등 주변 9곳, 제주시 해태동산 2곳과 주요관광지 등이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입도객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Newsjeju
▲ 마스크를 착용한 돌하르방은 공항 도착장 2곳과 주차장 등 주변 9곳, 제주시 해태동산 2곳과 주요관광지 등이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입도객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18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경각심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도착장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웠다.

마스크를 착용한 돌하르방은 공항 도착장 2곳과 주차장 등 주변 9곳, 제주시 해태동산 2곳과 주요관광지 등이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입도객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4월30일)부터 어린이날(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 예정인 입도객은 18만명에 이른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18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경각심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도착장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웠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18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경각심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도착장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웠다. ©Newsjeju

이에 제주도는 관광사업체에 대한 고강도 방역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 제주도는 지난 23일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황금연휴에 대비한 방역체계 구축 협력회의를 열고 안전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바 있다.

우선 제주도는 5월 5일까지 관광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광 유관 기관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청정 안전관광 제주’를 홍보하고 있다. 

▲ 제주도 등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4월30일)부터 어린이날(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 예정인 입도객은 18만명에 이른다. ©Newsjeju
▲ 제주도 등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4월30일)부터 어린이날(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 예정인 입도객은 18만명에 이른다. ©Newsjeju

이를 통해 관광지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실내관광지 관광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문객 2m 간격 유지 등을 요청함과 동시에 만일의 경우 사후 관리를 대비한 방명록 작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유증상자 발생 시 반드시 격리 조치 후 보건당국에 즉시 신고토록 협조도 요청한다.

아울러 실내관광지 180여개 소에 발열체크기를 배부해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토록 지도하고, 손소독제 및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도 같이 배부하는 한편, 관광업계의 방역협조를 위한 업체 대응 매뉴얼도 배부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상징물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우고 관광지 등에 위생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입도객을 대상으로 안전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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