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통해 엠버호텔(주식회사 예승)에서 후원한 덴탈마스크 1300매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로 우편함 등 가정마다 사전에 정한 장소에 두는 방법으로 전달됐다. 구좌읍 관내 다문화가정 75가구에 안전하게 배분 완료했다.

3월에 셋째를 출산한 쩐모 씨는 “구좌읍 종달리에는 약국이 없어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읍내로 나가야 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주시 동부 농어촌 지역으로 교통 이용 및 정보 습득에 취약한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인 유선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파악해 삶의 질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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