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20대 제공
이용확대를 위한 절차 간소화 및 부품, 배터리 일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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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충전 보관소.©Newsjeju

제주시에서는 ‘탄소없는 섬’을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 20대를 소속 공직자들이 업무 출장 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 제주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협약을 맺고 전기자전거를 지원 받아 직원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최근 제주시에서는 부품 및 배터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마쳤고 지난달 29일부터 소속 공직자들에게 활용하게 해 시청 주변 주차난 해소와 함께 도심형 전기자전거 체험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원들이 더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제주시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를 직원들이 솔선수범 이용하면서 ‘깨끗하고 탄소 없는 제주’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기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동주민센터에 전기자전거 6대와 휴대용 충전기를 전달해 주민센터 직원들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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