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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톰 크루즈 2020.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에서 촬영하는 장편 영화를 선보인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크루즈와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는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와 함께 우주에서 촬영하는 첫 번째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로, 오랫동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크루즈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가서 촬영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나사 측은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나사 대변인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적절한 시기에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로 진행 단계는 아직 초기다.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가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그는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해왔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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