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형 그늘막 16개, 스마트 그늘막 3개 설치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설치 된 고정형 그늘막 82개 외 추가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9개소 19개 그늘막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중 2개소 3개에 대해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을 도입한다.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 풍량, 일몰·일출시간에 의해 자동 개·폐 되는 신개념 그늘막이다.

강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인력 낭비를 줄이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행사 등 안내문을 설치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이번 여름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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