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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위즈덤시티는 롯데관광개발(주)과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대학생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위즈덤시티 이사장을 비롯한 김대환 후원회장(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롯데관광개발(주) 김진희 상무와 김병주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즈덤시티가 운영하는 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HRA)는 대학생에게 성품, 책임감, 업무능력을 함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 개소 후 약 3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만간 '그랜드 하얏트 제주호텔'을 오픈할 예정인 롯데관광개발은, 협약을 통해 HRA프로그램에 인턴십과 진로상담 제주지역 인재훈련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유근 위즈덤시티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지역사회에 지원 약속을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제주도 현안 문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상무는 "HRA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희망을 느꼈고, 미약하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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