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 기능 보강... 통합플랫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운영 중인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도내 수출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구축된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은 수출 관련 사업신청 및 접수 등에 제한이 있어 많은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사업비 1억 1300만 원을 들여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능을 보강해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8월께 사업이 완료된다.

이후 제주도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문제점을 보완하고 12월 중에 도내 수출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전자무역지원시스템이 통합플랫폼으로 개선되면 ▲각 기관별 분리·관리 및 운영 중인 사업의 안내 ▲공모 및 선정, 사후관리 등 모든 정보의 통합관리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도내 수출업체 간 상시 매칭 및 거래 정보 교환이 가능토록 시스템 구현 ▲사업관련 문자 알림 서비스(모집, 선정 등)제공 ▲수출기업 애로해소센터 운영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통계기능 및 제주기업 수출품 소개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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