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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안경비단 제129의경대는 21일 오후 1시부터 한경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경찰관 및 의무경찰 32명이 나선 마늘수확 대민지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의 장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현지환 대장은 의경대장은 "이웃에 사랑을 베풀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강조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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