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26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제주는 약하게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서서히 맑은 하늘을 되찾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제주는 새벽부터 영향을 주었던 중상층 강수대가 동남동진하며 해상으로 물러남에 따라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쳤다.

이번 비로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3.0mm, 서귀포시 대정읍의 경우 1.5mm의 적은 비가 내렸다. 다만 비는 그쳤으나 이날 오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를 웃돌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는 29일(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이후 이번주 주말인 30일(토) 가랑비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0.10mm 수준.

기상청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내일(27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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