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 접수

제주시는 저소득층가구 LED등 교체사업을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가 확대돼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가구당 고효율 LED등 4개 내외에서 교체·설치가 지원된다. 다만, 최근 5년내 설치·교체된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 개선 전 형광등(왼쪽), 개선 후 LED등(오른쪽). ©Newsjeju
▲ 개선 전 형광등(왼쪽), 개선 후 LED등(오른쪽). ©Newsjeju

고효율 인증 LED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사용량을 30 ~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절약효과뿐 아니라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의료, 주거급여에 해당하는 저소득가구 1292세대에 6억 9300만 원을 투입해 3916개의 조명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 지원했다.

제주시는 금년에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포함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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