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사전예방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여

제주시는 배수개선사업에 하도·덕천지구 신규 2개지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대한 배수시설을 통해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 및 사전재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 도모를 위해 실시한다.

▲ 덕천지구 피해모습(왼쪽), 하도지구 피해모습(오른쪽). ©Newsjeju
▲ 덕천지구 피해모습(왼쪽), 하도지구 피해모습(오른쪽). ©Newsjeju

제주시에서는 기본계획이 완료된 하도·덕천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비절충을 강화해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국비 1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지구 선정으로 하도지구 120억 9400만 원, 덕천지구 80억 2500만 원 등 총 201억 1900만 원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21~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58ha에 달하는 농경지 등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구별 세부사업으로는 하도지구는 배수로 2.1km 및 저류지 3개소가 시설되며, 덕천지구는 배수로 4.17km 저류지 4개소가 시설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해 산양, 동복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송당, 세화, 평대, 한동, 김녕, 함덕, 봉성, 하가, 상명, 금악3지구 등 10개지구를 신규대상 사업지로 반영될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절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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