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채용 면접에 455명이 몰렸다. ©Newsjeju
▲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채용 면접에 455명이 몰렸다. ©Newsjeju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총 455명의 제주도민이 지원했다.

면접은 지원자들의 서류 전형 절차 없이 즉석에서 이뤄지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시 노형동 투썸 플레이스 노형오거리점에서 이뤄졌다.

첫날인 10일에 135명이 면접을 봤으며, 둘째 날엔 130명, 마지막 날에 190명이 몰려 밤 늦게까지 면접이 진행됐다.

서류 전형 절차없이 즉석 면접으로 이뤄진 워크인 방식으로는 299명, 사전에 온라인으로 지원한 예약 면접 방식으로 156명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취업 기회에 도전했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코로나 19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태에서 대졸 취업준비생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까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제주도민들이 취업을 희망했다”면서 “이들 중 상당수를 즉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롯데관광개발 본사에서 워크인 면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하얏트호텔에서도 진행된다.

채용 대상은 객실, 식음료, 조리, 카지노, 통합지원, 리테일 부문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준공율 96%에 이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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