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는 19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80~150mm, 제주산지와 남부(서귀포시)의 경우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Newsjeju
▲ 비는 19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80~150mm, 제주산지와 남부(서귀포시)의 경우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Newsjeju

[제주날씨]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는 17일(수) 낮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해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19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80~150mm, 제주산지와 남부(서귀포시)의 경우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18일(목)에는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맛비는 주말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후 다음주부터 다시 내리겠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리는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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