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공모(3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소방시설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해당 사업은 화재예방시설이 타 시설에 비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공기안전매트 등 장비보강과 실내건축 환경개선(방염도배, 방염 블라인드 설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신청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면 어디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화재시 타 시설에 비해 대피 등 이동이 취약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소방시설을 개선해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고 화재 안전을 강화해 안전한 사회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설치 22개소·3억 7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29개소·4억 8800만 원 규모의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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