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3개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잠정휴관에 들어갔던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3개소는(기당·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113일간 닫혔던 미술관 문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7월 5일까지 제한적으로 부분개관해 운영한다.

관람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해 1시간 전까지 예약가능한 온라인예약제로 운영되며, 아트라운지, 전망대 등 휴게공간은 개방되지 않고 전시해설은 제공되지 않는다.

공간이 넓지 않은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의 여건을 반영해 입구와 출구를 엄격히 구분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공간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으며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제한, 명부작성과 철저한 신원확인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문을 연 첫날, 현장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으나 온라인 예약 후 입장토록 하는 등 민원을 최소화해 큰 혼란없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범적 재관 운영상황과 제주도 생활방역위원회 결정을 지켜보면서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여건에 맞게 7월 6일부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