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 청소년 연극제' 개최···9월14일~18일까지
최우수상 수상 학교는 제주대표로 '전국 청소년 연극제(경남 밀양)'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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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제주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9월14일부터 도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는 제주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25일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에 따르면 9월18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청소년 연극제'는 한라아트홀 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학생들이 경합을 펼치게 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반 또는 동아리로, 학교장의 추전을 얻은 1개교 1개 팀이 출전 가능하다. 

작품 범위는 '권장 희곡 목록'에 수록된 작품이나 청소년 정서에 적합한 창작극, 번안극 등으로 공연시간은 1시간 내외 단막극이면 된다. 만일 '권장 희곡 목록'에 없는 작품은 사전에 대본 심의를 거친다. 

신청은 7월2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지도교사 및 참가학생 명단 ▲대본 1부 등을 방문접수(한라아트홀) 또는 이메일접수(lsy3581@hanmail.net)하면 된다. 

'제주청소년 연극제'는 도교육감 상인 최우수상 등 총 7개의 수상이 이뤄지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해 11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 연극제'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연극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064-755-0904)로 문의하면 된다. 

'제23회 제주청소년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등이다. 

한편 다음은 '제23회 제주 청소년 연극제' 참가신청서 및 추천서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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