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잇따라 해제되면서 제주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화) 낮 1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각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제주는 이번주 금요일 이전까지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7월 1일(수)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7월 2일(목)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7월 1일(수)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 7월 2일(목)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를 보이겠다.

이후 이번주 금요일인 7월 3일(금)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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