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에 김희현 의원, 총괄부대표에 김경학 의원 선임

▲ 상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희현 원내대표, 김희현 총괄부대표, 송영훈 정무부대표, 홍명환 기획부대표, 조훈배 협치부대표, 문경운 민생부대표, 강성민 정책위원장, 김경미 을지로위원장, 강민숙 대변인. ©Newsjeju
▲ 상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희현 원내대표, 김희현 총괄부대표, 송영훈 정무부대표, 홍명환 기획부대표, 조훈배 협치부대표, 문경운 민생부대표, 강성민 정책위원장, 김경미 을지로위원장, 강민숙 대변인.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도당은 지난 6월 25일에 당 의원총회을 열어 미리 정한 바대로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7월 1일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내 조정을 위해 신설된 총괄부대표엔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낸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을 임명했다.

이어 정무부대표에 송영훈 의원(남원읍), 기획부대표는 홍명환 의원(이도2동 갑), 협치부대표는 조훈배 의원(안덕면), 민생부대표 문경운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정책위원장에는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을, 을지로위원장에는 김경미 의원(비례대표)을 선임했다. 대변인은 강민숙 의원(비례대표)이 맡기로 했다.

신임 김희현 원내대표는 “포스토코로나 시대 제주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의 소통과 정책 조정 등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의회가 도정을 제대고 견제하고 실질적인 특별자치를 통해 제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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