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6일(월)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제주(북부 제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오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사이에 영향을 주었던 비 구름대는 제주도 동쪽해상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강우강도가 약해지고 있다.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가 다시 접근하면서 이날 오후 3시를 전후해 다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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