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조직 및 인사시스템 정비 등 좌남수 의장 4대 핵심과제 다룰 예정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Newsjeju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시적 기구로 '의회혁신기획단'을 9일 출범시켰다.

이는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의 경제회생을 목표로 의회 비전과 자신의 4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좌남수 의장은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의회혁신기획단장으로 임명했다.

의회혁신기획단의 운영계획안을 보면 ▲대도민 접촉 강화를 통한 의정활동 소통 촉진 ▲의회 내 조직체계 및 인사시스템 정비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등의 활성화와 위원회 기능 보완 및 조정 ▲전문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의회교육 및 훈련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4가지가 이번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맡은 좌남수 의장의 4대 핵심과제다.

홍명환 단장은 오는 9월 임시회 이전에 4대 과제와 관련한 각종 조례 재·개정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선 향후 특별위원회와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이번 의회혁신기획단 발족을 계기로 도민과 의회 내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의정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민생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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