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8월로 잠정 연기됐다. 

당초 안동우 시장은 오는 16일(목)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을, 20일(월)에는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을 잇따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주시는 국회 임시회 일정 등의 이유로 이번 간담회를 8월로 잠정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예정된 간담회에서 안 시장은 ▲제주보육원 개축공사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제주시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사업 ▲송당지구 배수개선사업 ▲도두사수항 정비사업 ▲제2도시우회도로(번영로~삼화지구) 개설 등 7건에 대한 국비확보의 시급성과 확대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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