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굳건한 당 만들겠다"
송재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굳건한 당 만들겠다"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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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 예고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선출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단독 응모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예상대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도당은 25일 코로나19로 지역대의원대회를 대신해 개최된 상무위원회에서 송재호 국회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상무위원회는 제주퍼시픽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당 대표 첫 합동연설회 직후에 이어 진행됐다.

송재호 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의 지친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굳건한 제주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재호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 위기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180석이라는 큰 책임을 맡겨 주셨다"며 "이는 사사건건 발목만 잡고 있는 야당을 심판해달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그렇다고 압도적 승리에 오만해선 결코 안 된다"며 "대통령과 국회, 지방권력까지 모두 민주당 차지이기 때문에 정치적 결과에 대한 책임을 미룰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송 위원장은 "국난의 위기에서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우리에겐 어떤 포기와 좌절도 허락되지 않는다"며 "우선 도당의 정책역량을 업그레이드 해서 도민의 삶을 돌보는 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민주당 도당을 젊은 정당, 인재 양성의 산실로 만들고 스마트한 정당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송 위원장은 사회혁신가 그룹을 영입하고, 전 당원 토론회를 통해 당원들이 도당 운영에 직접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핵심당원 연수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청년 아카데미도 적극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송 위원장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정당이어야 한다"며 "NGO, 언론, 전문가, 각종 단체와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도 공언했다.

송 위원장은 "그간 제주는 역대 선거 때마다 전국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제주에서 이긴 정치 세력은 전국에서도 승리했다"며 "오는 2022년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기 위해선 당원 동지들의 경륜과 지혜를 업은 강력한 도당으로 거듭나야 하기에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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