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주목장 승마 교육 성황리에 마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제주목장 실내마장에서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8회에 거쳐 승마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피니언리더 승마 교육은 관광객 체험승마가 주를 이루는 제주 지역 승마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쉽게 전문적인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지자체, 언론관계자 등 6명의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접 승마 체험을 통해 제대로 된 승마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정기 승마인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승마 교육에서는 여가로써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승마의 운동 효과, 말과의 교감, 안전 수칙, 장구 착용법 등 승마 활동에 필요한 내용과 승마장 선택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했다.

이에 지난 26일 진행 된 수료식 겸 간담회에서 동 과정을 수료한 6명의 오피니언리더는 정기모임을 통해 승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윤영 제주지역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 할 것"이라며 "수료자들께서도 지속적으로 승마를 즐기고 좋은 점을 널리 알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