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서 주택화재, 30대 방화 혐의 조사중
제주 구좌읍서 주택화재, 30대 방화 혐의 조사중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8.03 09: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30대 거주 여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1분쯤 세화리 2층 건물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약 10분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10㎡가 소실되고, 80㎡의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화재와 관련해 A씨(36. 여)에 대해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불이 난 주택의 거주자이자 최초 신고자다. A씨는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원인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어이없네요 2023-05-20 05:38:32 IP 223.39
소방이 10분만에 진화한게아니라 제일먼저 출동 도착한 파출소 경찰관이 불속에 뛰어들어 서화기로 완전 진화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