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모니터링 후 문제점 개선 모색 및 보완... 9월중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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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동에서는 삼화지구 건주로3길 일방통행 조성사업이 완료돼 오는 5일부터 일방통행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삼화지구 건주로3길 주변은 상가가 밀집돼 있는 구간으로 차량통행 급증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 불가, 통행시비, 보행자 안전위험 등 지역주민 및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해 8월 일방통행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을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배부하고 의견수렴을 한 결과 대다수의 주민 및 상인들이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노면표시 개선으로 충분한 소방차량 진입 공간을 확보 ▲이면도로 자율주차 공간 도입 ▲야간에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한 LED 방향표시판을 시설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들이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앞으로 한달간 지속적인 안전시설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오는 9월중에 본격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 김희철 삼양동장은 “삼화지구 일방통행제가 정착이 되면 교통소통 증진 및 교통사고 감소 등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고 특히, 상가 화재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진입을 할 수가 있어 상인들이 화재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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